배드민턴 여자단식 푸살라 신두(인도)와 아카네 야마구치(일본)가 월드투어 파이널 예선 3차전에서 각각 승리를 거두고 4강에 진출했다.
특히 푸살라 신두는 14일 중국 광조우 티안헤체육관에서 열린 2018 HSBC BWF 월드투어 파이널대회 여자단식 A그룹 예선 3차전에서 승리하며 3전 전승으로 4강에 올랐다.
푸살라 신두는 3차전에서 장베이웬(미국)을 2-0(21:9, 21:15)으로 가볍게 돌려세우며 A그룹 1위로 4강에 올라 B그룹 2위로 4강에 진출한 라차녹 인타논(태국)과 15일 결승 진출을 다투게 됐다.
아카네 야마구치는 세계랭킹 1위인 타이쯔잉(대만)을 맞아 첫 게임을 21:17로 이기고, 두 번째 게임 11:12 상황에서 타이쯔잉이 부상으로 기권하면서 2-0 승리를 거두고 2승 1패를 기록해 4강에 올랐다.
아카네 야마구치는 B그룹 1위로 4강에 진출한 노조미 오쿠하라(일본)와 결승 진출을 다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