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 남자단식 손완호(인천국제공항)가 월드투어 파이널 예선 3차전에서 승리를 거두고 4강에 진출했다.
손완호는 14일 중국 광조우 티안헤체육관에서 열린 2018 HSBC BWF 월드투어 파이널대회 남자단식 A그룹 예선 3차전에서 승리하며 2승 1패로 2위를 기록해 4강에 올랐다.
손완호는 3차전에서 안소니 시니수카 긴팅(인도네시아)을 2-0(21:11, 21:10)으로 물리치고 A그룹 2위로 4강에 진출했다.
시유치(중국)가 초우티엔첸(대만)을 2-0(21:17, 21:19)으로 꺾으면서 예선 3전 전승으로 4강에 올랐다.
초우티엔첸은 1승 2패, 안소니 시니수카 긴팅은 3패로 4강 진출에 실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