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 월드투어파이널, 혼복 젱시웨이·우항야칭옹과 데차폴·삽시리 4강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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젱시웨이-후앙야치옹
젱시웨이-후앙야치옹

배드민턴 혼합복식 젱시웨이·후앙야치옹(중국) 조와 데차폴 푸아바라눅로흐·삽시리 태라타나차이(태국) 조가 월드투어 파이널 4강에 진출했다.

젱시웨이·후앙야치옹 조와 데차폴·삽시리 조는 13일 중국 광조우 티안헤체육관에서 열린 2018 HSBC BWF 월드투어 파이널대회 혼합복식 A그룹 예선 2차전에서 각각 승리를 거두며 2승으로 4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젱시웨이·후앙야치옹 조는 고순홧·라이세본제미(말레이시아) 조를 2-0(21:16, 21:12)으로 꺾고 2승을 달성했다.
 
데차폴 푸아바라눅로흐-삽시리 태라타나차이
데차폴 푸아바라눅로흐-삽시리 태라타나차이

데차폴·삽시리 조도 마르쿠스 엘리스·로렌 스미스(영국) 조를 2-0(21:16, 21:19)으로 이겨 2승을 기록했다.

젱시웨이·후앙야치옹 조와 데차폴·삽시리 조는 각각 2승을 기록해 예선 3차전 결과에 상관없이 4강에 올랐으며, 14일 3차전에서 두 팀이 A그룹 1, 2위를 가린다.

고순홧·라이세본제미 조와 마르쿠스 엘리스·로렌 스미스 조는 각각 2패를 기록해 3차전 결과에 상관없이 4강 진출이 좌절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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