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 월드투어파이널, 여복 이소희·신승찬 첫승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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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희-신승찬
이소희-신승찬

배드민턴 여자복식 이소희(인천국제공항)·신승찬(삼성전기) 조가 월드투어 파이널 예선에서 첫 게임을 승리로 장식했다.

이소희·신승찬 조는 12일 중국 광조우 티안헤체육관에서 열린 2018 HSBC BWF 월드투어 파이널대회 여자복식 B그룹 예선 1차전에서 승리를 거두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이소희·신승찬 조는 종콜판 키티타라쿨·라윈다 프라종자이(태국) 조를 2-0으로 가볍게 제압했다.

이소희·신승찬 조는 첫 게임 초반에 4점을 연거푸 따내며 앞서기 시작하더니, 10:10에서도 4점을 따내며 달아나기 시작했다.

뒤로 갈수록 격차는 더 벌어졌고, 결국 이소희·신승찬 조가 21:14로 마무리했다.

두 번째 게임은 이소희·신승찬 조가 연속 7점을 두 번이나 따내며 일찌감치 승패를 결정지어 21:8로 마무리했다.
 
마유 마츠모토-와카나 나가하라
마유 마츠모토-와카나 나가하라

여자복식 B그룹의 마유 마츠모토·와카나 나가하라(일본) 조도 가브리엘라 스토에바·스테파니 스토에바(불가리아) 조를 2-0으로 제압했다.

마유 마츠모토·와카나 나가하라 조는 첫 게임 시작과 함께 4점을 달아나더니, 후반에도 연속 득점에 성공하며 21:10으로 마무리했다.

두 번째 게임은 마유 마츠모토·와카나 나가하라 조가 13:13에서 4점을 연속으로 따내며 달아나 21:16으로 이기고 1승을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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