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주니어배드민턴, 15세 이하 남단 엄상하 16강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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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세 이하 남자단식 엄상하(아현중)가 밀양주니어배드민턴대회 16강에 올랐다.

엄상하는 12일 경상남도 밀양시 밀양시배드민턴경기장에서 열린 2018 밀양 원천요넥스 코리아주니어오픈국제배드민턴선수권대회 15세 이하 남자단식 32강에서 승리를 거뒀다.

엄상하는 로이 타데우스 주미트라(인도네시아)를 맞아 첫 게임을 접전 끝에 21:19로 따내고, 두 번째 게임도 21:17로 마무리하며 2-0 완승을 거두고 16강에 진출했다.

엄상하는 13일 16강에서 이번대회 2번 시드를 배정받은 김병재(부산동중)와 8강 진출을 다툰다.

우리나라는 15세 이하 남자단식 16강에 12명이 진출해 13일 8강 진출을 놓고 우리 선수끼리 물러설 수 없는 한판 대결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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