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전라북도배드민턴협회장기대회 성황리에 마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18 전라북도배드민턴협회장기 생활체육배드민턴대회가 지난 8, 9일 이틀에 걸쳐 전라북도 전주시 전주화산체육관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9일 오전 11시에 진행된 개회식에는 전라북도 정·관계 인사들과 14개 시군 회장단이 참석해 대회를 축하했다.

개회식에서는 배드민턴 발전을 위해 공이 많은 이들에 대해 시상식이 진행됐는데, 대한배드민턴협회 공로패는 양형식 봉동초등학교 감독과 김성기 전주시협회장이 받았다.

전라북도배드민턴협회장 공로패는 이순열 부안군협회 사무장, 고윤영 익산시협회장, 박현규 전라북도협회 홍보위원장, 이동원 전주시 한울클럽 회장, 이종국 전주시협회 부회장 등이 받았다.

또 지난 10월에 익산시에서 열린 제99회 전국체육대회 단체전 입상팀에 대한 시상식도 진행했다. 남자대학부 단체전 우승을 차지한 원광대학교에 300만 원, 여자대학부 준우승을 차지한 군산대학교에 200만 원, 여자일반부 단체전 3위에 오른 전북은행과 여자고등부 단체전 3위에 오른 전주성심여자고등학교에 100만 원 등 전라북도배드민턴협회에서 격려금을 지급했다.
 
제99회 전국체육대회 남자대학부 단체전 우승(원광대학교)

이번 대회에는 전라북도 관내 111개 클럽에서 564팀(남복 287팀, 여복 162팀, 혼복 115팀) 1000여 명의 배드민턴 동호인이 참가했다.

대회 개인전 입상 팀에게는 1위와 2위에 고급라켓을, 3위에 대형타올을 부상품으로 지급했고, 개회식이 끝나고 추첨을 통해 김치냉장고 등 생활용품과 배드민턴 용품을 선물했다.

김영 전라북도배드민턴협회장은 "대한배드민턴협회장기 3위를 시작으로, 여성부대회 종합 우승과 단체전 우승,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종합 2위, 스포츠클럽리그 종합 우승 그리고 전국체육대회에서 종합 우승이라는 성적을 거뒀다"며 "전라북도 배드민턴 가족들이 한마음 한 뜻으로 힘을 모으고 선수들의 헌신적인 노력과 열정이 더해진 덕택에 이런 놀라운 성과를 거둔만큼 올해를 마무리하는 마지막대회는 전라북도 배드민턴 가족들의 축제였다"라고 말했다.

이 대회는 전라북도배드민턴협회가 주최·주관하고, 전라북도가 후원, YD스포츠에서 협찬했다.
SNS 기사보내기
저작권자 © 더페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주요기사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