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회 광주광역시장기 생활체육배드민턴대회가 지난 8, 9일 이틀 동안 광주여자대학교 체육관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이 대회에는 광주광역시 관내 134개 클럽에서 724팀(남복 356팀, 여복 217팀, 혼복 151), 1400여 명의 배드민턴 동호인이 참가했다.
9일 오전 11시에 박민호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개회식에는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등 많은 정관계 인사들과 5개 구군 회장단이 참석해 대회를 축하했다.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대회 개최를 위해 수고한 홍성길 광주광역시배드민턴협회장을 비롯한 임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광주광역시 발전을 위해 수고한 동호인을 표창했다.
홍성길 광주광역시배드민턴협회장은 참석한 내외빈과 대회에 출전한 선수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광주광역시 배드민턴 발전을 위해 수고한 동호인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이번 대회 개인전 우승 팀에는 라켓을, 2위에는 가방을, 3위에는 종아리슬리브를 부상품으로 지급했으며, 참가기념품으로 양말을 제공했다.
단체전 우승 팀에는 상금 100만 원을, 준우승 팀은 70만 원, 3위는 50만 원, 4위는 30만 원, 5위는 20만 원을 각각 지급했다.
이 대회는 광주광역시체육회가 주최하고, 광주광역시 배드민턴협회가 주관, 광주광역시 후원, BMT스포츠에서 협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