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 월드투어파이널, '켄토 모모타'의 독주가 예상되는 남자단식
배드민턴 월드투어파이널, '켄토 모모타'의 독주가 예상되는 남자단식
  • 김용필 기자
  • 승인 2018.12.06 07: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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켄토 모모타, 배드민턴 뉴스 DB
켄토 모모타, 배드민턴 뉴스 DB

2018년 한해를 마무리하는 2018 HSBC BWF 월드투어 파이널대회가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닷새 동안 중국 광조우 티안헤체육관에서 열린다.

이 대회는 지난 1년 동안 열린 BWF 월드투어 대회에서 쌓은 포인트 순으로 각 종목별 8위까지만 출전이 가능하다.

남자단식은 마지막에 사미르 베르마(인도)가 5계단 상승하며 7위로 뛰어오르며 극적으로 승선한 반면, 켄타 니시모토(일본)가 9위로 밀려나며 탈락했다.

특히 켄타 니시모토는 포인트가 6만6300점으로 8위와 불과 310점 차이로 탈락해 여러모로 아쉬움이 남을 것 같다.

랭킹 4위인 빅터 악셀센(덴마크)과 5위인 첸롱(중국)이 순위권 밖으로 밀려나 2018년 최강자들의 대결이라 보기에는 무게감이 떨어진다.

우승 후보로는 켄토 모모타(일본)를 꼽을 수 있다. 월드투어 랭킹은 2위지만 세계랭킹 1위일 뿐만 아니라 올해 7개 대회에서 우승, 2개 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켄토 모모타는 상대전적에서도 순위 1위인 초우티엔첸에 9승 2패, 랭킹 2위인 시유치에도 3승을 기록하는 등 대부분의 선수에게 우위를 점하고 있다. 손완호(한국)와는 5승 5패로 팽팽한 관계를 유지했다.

초우티엔첸은 올해 3번 우승에 4번의 준우승을 차지했는데, 특히 켄토 모모타에게 2번, 시유치에게 1번 결승에서 패하며, 두 선수에게 약한 모습을 보여 우승까지는 쉽지 않아 보인다.

시유치는 올해 우승 2번에 준우승 2번 차지했는데, 특히 하반기에는 성적이 좋지 않아 랭킹 2위가 좀 무색한 상황이다.

홍콩오픈과 코리아마스터즈에서 우승한 손완호가 마지막 기세몰이를 하고 있어 여세를 몰아 켄토 모모타의 독주를 견제할 수 있을지 일말의 기대를 갖게 한다.
 
2018 HSBC BWF 월드투어 파이널대회 남자단식 출전자 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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