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아클럽, 2018 스포츠클럽리그 최강전 정상 등극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북 익산시의 초아배드민턴클럽이 2018 스포츠클럽리그 최강전 정상에 올랐다.

초아클럽은 지난 1, 2일 이틀간 광주광역시 광주여자대학교체육관 보조경기장에서 열린 2018 스포츠클럽리그 최강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총 52팀이 출전해 16개 조로 나뉘어 예선 리그전을 치른 후 각조 1위 팀이 16강에 올라 토너먼트 경기로 진행됐는데, 결승에서 초아클럽이 형민클럽을 꺾고 정상을 차지했다.

이 대회는 단체전(5복식)으로 치러졌는데, 예선은 남복(장년부)-혼복(청년부)-여복(장년부)-혼복(장년부)-남복(청년부) 순으로 진행됐다.

본선은 매 라운드 경기부장이 무작위 추첨해 경기 순서를 정했는데, 결승은 남복(장년부)-여복(장년부)-남복(청년부) 순이었다.

초아클럽이 형민클럽에 3-0 완승을 거뒀다. 1경기 남복(장년부)에서 이준열·성현기(초아클럽) 조가 윤재훈·장재원(형민클럽) 조를 25:10으로 이기며 초아클럽이 기선을 잡았다.

2경기 여복(장년부)에서도 강은선·정민희(초아클럽) 조가 성백남·박은연(형민클럽) 조를 25:15로 이겼고, 3경기 남복(청년부)에서도 김석중·신건희(초아클럽) 조가 최동모·유주호(형민클럽) 조를 25:21로 이김으로써 대망의 우승을 차지했다.

이 대회는 지난 6월부터 각 지역별로 예선을 거쳐 결선 대회에 진출한 만큼 명실상부 전국 최강의 클럽을 가리는 자리였다.
 

준결에서 초아클럽에 0-3으로 패한 매곡클럽과 형민클럽에 0-3으로 패한 거창클럽이 공동 3위를 차지했다.

8강에서는 초아클럽이 부평일신클럽을 3-0, 형민클럽이 난계클럽을 3-1, 거창클럽이 청운클럽을 3-1, 매곡클럽이 비래클럽을 3-0으로 각각 꺾고 4강에 올랐다.

총 상금 1000만 원이 걸린 이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초아클럽은 150만 원을, 준우승한 형민클럽은 100만원을, 공동 3위에 오른 매곡클럽과 거창클럽은 각각 75만 원, 8강에 오른 비래클럽, 부평일신클럽, 난계클럽, 청운클럽은 각각 50만 원씩 받았다.

이 대회는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대한배드민턴협회가 주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 빅터코리아가 협찬했다.

▲ 대회 결과
1위 초아클럽(전북 익산시)
2위 형민클럽
3위 매곡클럽, 거창클럽
4위 비래클럽, 부평일신클럽, 난계클럽, 청운클럽
 

 

 
SNS 기사보내기
저작권자 © 더페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주요기사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