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마스터즈배드민턴, 여자단식 김효민 4강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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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민, 배드민턴뉴스 DB

배드민턴 여자단식 김효민(인천국제공항)이 코리아마스터즈 배드민턴대회 4강에 올랐다.

김효민은 30일 광주광역시 광주여자대학교체육관에서 열린 2018 광주 코리아마스터즈 월드투어 슈퍼 300대회 여자단식 8강에서 승리를 거두고 메달권에 진입했다.

여자단식 세계랭킹 67위인 김효민이 랭킹 55위인 김가은(삼성전기)을 꺾고 4강에 진출했다.

김효민은 첫 번째 게임 초반에는 뒤졌지만, 4점을 연거푸 따내며 11:8로 전반을 마치더니 후반에는 연속 득점으로 성큼성큼 달아났다.

후반 시작하자마자 김효민이 3점 내고 1점 내줬지만, 다시 4점을 달아나며 승기를 잡아 결국 21:15로 마무리했다.

두 번째 게임은 김가은이 기권하면서 김효민이 4강에 올랐으며, 12월 1일 세계랭킹 21위인 한유에(중국)를 상대로 결승 진출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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