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마스터즈배드민턴, 남복 서승재·최솔규 8강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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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승재-최솔규
서승재-최솔규

배드민턴 남자복식의 서승재(원광대)·최솔규(요넥스) 조가 코리아마스터즈배드민턴대회 8강에 올랐다.

서승재·최솔규 조는 29일 광주광역시 광주여자대학교체육관에서 열린 2018 광주 코리아마스터즈 월드투어 슈퍼 300대회 남자복식 16강에서 승리를 거두고 8강에 진출했다.

남자복식 세계랭킹 80위인 서승재·최솔규 조는 랭킹 163위인 첸탕지에·만웨이총(말레이시아) 조를 2-0으로 제압하고 8강 라운드에 올랐다.

서승재·최솔규 조는 첫 게임 초반부터 연거푸 3점씩 따내며 순조롭게 앞서기 시작했다.

서승재·최솔규 조는 득점을 하면 연속 득점을 하고 실점은 1점씩만 하면서 갈수록 격차를 벌려 21:11로 첫 게임을 마무리했다.

두 번째 게임은 초반에 뒤지던 서승재·최솔규 조가 5점을 연속으로 따내며 10:8로 앞서더니, 내내 1, 2점 차의 리드를 지키다 막판에 3점을 내주며 19점에서 동점을 허용했다.

하지만 서승재·최솔규 조가 마무리 2점을 곧바로 따내며 21:19로 이기고 2-0 승리를 거뒀다.

남자복식에서는 장성호·김동주(인천국제공항) 조가 고성현·신배철(김천시청) 조를 2-1(19:21, 24:22, 21:12)로 이기고 8강에 올랐고, 김사랑(밀양시청)·탄분헝(말레이시아) 조도 8강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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