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마스터즈배드민턴, 여복 이소희·신승찬과 장예나·정경은 16강 안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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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희-신승찬, 배드민턴뉴스 DB
이소희-신승찬, 배드민턴뉴스 DB

배드민턴 여자복식의 이소희(인천국제공항)·신승찬(삼성전기) 조와 장예나·정경은(김천시청) 조가 코리아마스터즈배드민턴대회 16강에 올랐다.

이소희·신승찬 조와 장예나·정경은 조는 28일 광주광역시 광주여자대학교체육관에서 열린 2018 광주 코리아마스터즈 월드투어 슈퍼 300대회 여자복식 32강에서 각각 승리를 거두며 16강에 진출했다.

여자복식 세계랭킹 7위인 이소희·신승찬 조는 랭킹 341위인 쿠오 유 웬·린 잉 춘(대만) 조를 2-0으로 가볍게 제압했다.

이소희·신승찬 조는 첫 게임을 시작과 함께 3점을 따내고, 4점, 5점을 연거푸 따내는 동안 단 2점만 내줘 12:2로 앞서더니, 결국 21:10으로 마무리했다.

두 번째 게임도 이소희·신승찬 조가 처음부터 조금씩 격차를 벌리더니 중반에 5점 차까지 앞선 간격을 그대로 유지해 21:16으로 마무리하고 2-0 승리를 따냈다.
 
장예나-정경은, 배드민턴뉴스 DB
장예나-정경은, 배드민턴뉴스 DB

여자복식 랭킹 18위인 장예나·정경은 조도 랭킹 245위인 리지칭·천춘순(대만) 조를 2-0으로 따돌렸다.

첫 게임은 랭킹과 달리 엎치락 뒤치락 시소 게임이었다. 장예나·정경은 조가 초반에는 뒤지다 6점을 한꺼번에 따내며 역전하더니, 이번에는 6점을 내주며 10:13으로 재역전 당했다.

하지만 장예나·정경은 조가 또 다시 6점을 연속으로 따내며 16:13으로 다시 역전에 앞서기 시작하고, 막판에도 3점을 연속으로 득점해 21:16으로 마무리했다.

두 번째 게임은 장예나·정경은 조가 초반부터 5점을 따내며 앞서기 시작해 한때 16:10까지 달아났다.

장예나·정경은 조가 세 차례의 연속 실점으로 18:17까지 추격을 당했지만, 마무리를 잘하며 21:18로 승리를 거두고 16강행을 확정지었다.

우리나라는 여자복식에서 목혜민(KGC인삼공사)·성아영(MG새마을금고) 조, 최혜인(인천국제공항)·김민지(김천시청) 조, 고아라·유채란(화순군청) 조, 김혜정(MG새마을금고)·공희용(전북은행) 조, 백하나(청송여고)·김혜린(인천국제공항) 조, 안세영(광주체고)·정나은(창덕여고) 조도 16강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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