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마스터즈배드민턴, 남복 서승재·최솔규와 고성현·신백철 16강 안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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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승재-최솔규, 배드민턴뉴스 DB
서승재-최솔규, 배드민턴뉴스 DB

배드민턴 남자복식의 서승재(원광대)·최솔규(요넥스) 조와 고성현·신백철(김천시청) 조가 코리아마스터즈배드민턴대회 16강에 올랐다.

서승재·최솔규 조와 고성현·신백철 조는 28일 광주광역시 광주여자대학교체육관에서 열린 2018 광주 코리아마스터즈 월드투어 슈퍼 300대회 남자복식 32강에서 각각 승리를 거두며 16강에 진출했다.

남자복식 세계랭킹 79위인 서승재·최솔규 조는 랭킹 36위인 모 레자 팔레비 이스파한·아크바 빈탕 차요노(인도네시아) 조에 가까스로 2-1 역전승을 거뒀다.

첫 게임은 중반 한때 4점 차까지 앞섰던 서승재·최솔규 조가 5점을 연속으로 내주며 17:19로 역전을 당하더니 결국 19:21로 패하고 말았다.

두 번째 게임도 중반에 3점 차까지 앞섰던 서승재·최솔규 조가 14점에서 동점을 허용하며 접전을 벌이더니 이번에는 마지막에 힘을 발휘해 21:19로 따냈다.

세 번째 게임은 서승재·최솔규 조가 내내 리드했다. 한때 6점 차까지 앞섰지만 14:13으로 1첨 차까지 추격 당하기도 했다.

하지만 서승재·최솔규 조가 이번에는 동점을 허용하지 않고 곧바로 3점을 치고 나가더니 21:18로 마무리하며 16강행을 확정지었다.
 
고성현-신백철, 인도네시아배드민턴협회
고성현-신백철, 인도네시아배드민턴협회

남자복식 랭킹 74위인 고성현·신백철 조도 32강에서 랭킹 977위인 김영혁(경희대)·나성승(김천시청) 조를 2-0으로 따돌리고 16강에 올랐다.

고성현·신백철 조는 첫 게임 중반까지 앞서다 3점을 연거푸 내주며 17:18로 단숨에 역전을 허용했다.

이후 박빙의 접전을 벌이며 점수를 주고 받더니, 마지막에 고성현·신백철 조가 2점을 연속으로 따내며 25:23으로 승리를 거뒀다.

고성현·신백철 조는 두 번째 게임은 초반부터 3점씩 세 번 연속으로 따내며 성큼성큼 달아나기 시작하더니 갈수록 격차를 벌려 21:11로 마무리하고 다음 라운드 진출을 확정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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