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급자들의 실력향상과 대회경험을 위해 열리는 제6회 인천광역시배드민턴협회 자도자부배드민턴대회가 지난 25일 연수구 선학체육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 대회는 3그룹으로 나뉘어 진행됐는데, 1그룹은 10대부터 39세까지, 2그룹은 40세부터 45세까지, 3그룹은 46세부터 60세까지 출전할 수 있다.
이 대회에는 인천광역시 관내 76개 클럽에서 409팀(남복 180팀, 혼복 116팀, 여복 113팀), 800여 명의 동호인이 참가했다.
오전 11시에 진행된 개회식에는 김태민 인천광역시배드민턴협회장을 비롯해 임원들이 참석해 동호인들의 실력 향상을 위해 힘쓰고 있는 지도자부의 공로를 높이 치하하고, 인천광역시 배드민턴 발전을 위해 수고한 지도자에 대해 표창했다.
전준협 지도자부 회장은 참석한 내외빈과 대회에 출전한 선수들에 감사 인사를 전하고, 인천광역시가 배드민턴 메카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번 대회 입상자에게는 부상품으로 라켓 등 배드민턴 용품이 지급됐고, 참가선수 전원에게 양말을 기념품으로 증정했다.
이 대회는 인천광역시배드민턴협회 지도자부에서 주최·주관했고, 요넥스와 에스지에스스포츠가 후원, 던롭이 협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