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마스터즈배드민턴, 27일부터 국내 에이스 총 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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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광주 코리아마스터즈 월드투어 슈퍼 300대회가 27일부터 12월 2일까지 엿새 동안 광주광역시 광주여자대학교체육관에서 열린다.

총 상금이 25만 달러인 이 대회는 레벨 5단계로 급이 낮지만 국내에서 열리는 만큼 손완호(인천국제공항)와 성지현(인천국제공항) 등 우리나라 국가대표 에이스들이 총 출동한다.

여기에 국가대표를 은퇴한 남자복식의 고성현·신백철(김천시청) 조와 김사랑(밀양시청)·탄분헝(말레이시아) 조, 혼합복식의 고성현·엄혜원(김천시청) 조도 출전해 후배들과 경쟁한다.

뿐만 아니라 12월 11일부터 열리는 파이널대회에 종목별로 8위까지 출전권이 주어지는데, 파이널대회를 앞두고 마지막으로 포인트를 쌓을 수 있는 대회여서 종목별 8위 언저리의 선수들이 출전해 눈길을 끈다.

남자단식은 랭킹 7위의 안소니 시니수카 긴팅(인도네시아)과 랭킹 10위 토미 수기아르토(인도네시아), 2018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이자 랭킹 11위 조나탄 크리스티(인도네시아) 등이 출전한다.

여자단식은 랭킹 8위인 라차녹 인타논(태국)과 랭킹 14위인 니차온 진다폴(태국) 그리고 런던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리쉐루이(중국)가 모습을 드러낸다.

남자복식은 랭킹 7위인 파자르 알피안·무하마드 리안 아르디안토(인도네시아) 조, 랭킹 9위이자 2014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인 모하마드 하산·헨드라 세티아완(인도네시아) 조, 랭킹 11위인 한쳉카이·조우하우동(중국) 조에 맞서는 강민혁·김원호(삼성전기) 조와 최솔규(요넥스)·서승재(원광대) 조의 활약이 기대된다.

여자복식은 하반기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올린 이소희(인천국제공항)·신승찬(삼성전기) 조와 장예나·정경은(김천시청) 조 그리고 랭킹 8위인 종콜판 키티타라쿨·라윈다 프라종자이(태국) 조가 각축전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혼합복식은 랭킹 18위인 서승재(원광대)·채유정(삼성전기) 조와 랭킹 14위인 프라빈 조르단·멜라티 다에바 옥타비안티(인도네시아) 조 등 다른 종목에 비해 랭킹이 낮은 편이다. 최솔규·신승찬 조와 김휘태(백석대)·김혜정(MG새마을금고) 조의 가능성을 점쳐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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