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어가는 가을 대한민국생태수도 순천시에서 제23회 순천시장기배드민턴대회가 열렸다. 이 대회는 지난 18일 팔마실내체육관과 올림픽기념관에서 성황리에 치러졌다
이번 대회는 순천시 관내 23개 클럽이 3개 그룹으로 나뉘어 그룹 우승과 종합우승을 놓고 열띤 경쟁을 벌였다.
이 대회에는 총 382팀, 700여 명의 배드민턴 동호인이 출전하여 하룻동안 혼합복식과 남녀복식 경기를 치렀다.
개회식에는 서정진 순천시의회 의장이 참석하여 "학교체육관 이용 활성화와 사용요금 부담을 줄여주겠다"고 다짐해 동호인들의 박수를 받았다.
박종백 순천시배드민텬협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한해동안 성심껏 봉사해온 클럽 회장단과 게임에 참가한 동호인들의 열정을 치하했다.
경기 결과 종합우승은 전통의 강호 스카이클럽이 차지했고, A그룹 우승은 가장 많은 회원을 보유한 배사모클럽이, B그룹 우승은 제2의 도약을 준비 중인 신흥클럽이 차지했으며. 주암클럽과 이수클럽은 각각 우수클럽과 감투상을 획득했다.
이 대회는 순천시배드민턴협회가 주최·주관했고, 순천시와 순천시체육회가 후원, 비트로가 협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