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 17일 이틀간 신안군 스포츠타운에서 2018 신안군 종목별 협회장기체육대회가 열렸다.
이 대회는 배드민턴, 축구, 야구 등 6개 종목에 13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14개 읍·면 대항전으로 열렸다.
배드민턴은 신안군민체육관과 보조경기장에서 열렸는데, 제3·4대 협회장 이·취임식도 함께 진행됐다.
함광열 전라남도배드민턴협회 고문이 김학기 이임 협회장의 노고를 치하하며 공로패를 수여했고, 이장권 제4대 취임 협회장에게 인준패를 전달했다.
김학기 이임 회장은 함께 수고해 준 임원들의 노고에 감사 인사를 전하고, 새롭게 시작하는 4대 집행부의 앞날에 축복을 기원했다.
이장권 취임 회장은 어려움 속에서도 그동한 협회를 훌륭하게 이끌어 온 김학기 제3대 회장의 발자취를 뒤돌아보고 좋은 점은 더욱 계승 발전시키고, 개선할 부분은 보완하여 신안군 배드민턴 동호인과 함께 호흡하는 협회가 될 것을 다짐했다.
김학기 이임 회장이 신안군배드민턴협회기를 이양함으로써 제4대 이장권 신안군배드민턴협회장 호의 출발을 알렸다.
이·취임식 행사를 마치고 본격적으로 협회장기체육대회의 막이 올라 신명나고 즐거운 축제의 장이 펼쳐졌다.
이 대회는 신안군체육회가 주최하고, 신안군배드민턴협회가 주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