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 남자복식 김상수(당진시청)·유연성(수원시청) 조가 두바이 챌린지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김상수·유연성 조는 18일(현지시각) 아랍에미레이트 두바이 나스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18 두바이 인터내셔널 챌린지대회 남자복식 결승에서 승리를 거두고 정상에 올랐다.
남자복식 김상수·유연성 조는 결승에서 코나 타룬(인도)·림킴와(말레이시아) 조를 2-0으로 가볍게 제압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김상수·유연성 조는 첫 번째 게임 초반에 6점을 연속으로 따내며 앞서기 시작하더니, 줄곧 2, 3점의 리드를 유지하다 마무리 2점을 획득하며 21:16으로 이겼다.
두 번째 게임은 김상수·유연성 조가 6:5에서 10점을 연속으로 따내며 훌쩍 달아나 일찌감치 승부를 결정지었다. 결국 김상수·유연성 조가 21:9로 두 번째 게임도 따내며 2-0 완승으로 우승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