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복식 왕찬(서울체고)·신태양(충주공고) 조가 세계주니어배드민턴선수권대회 결승에 진출했다.
왕찬·신태양 조는 17일(현지시각) 캐나다 온타리오 마컴 판암센터에서 열린 2018 리닝 세계주니어배드민턴선수권대회 남자복식 4강에서 승리를 거뒀다.
세계주니어 남자복식 랭킹 1216위인 왕찬·신태양 조는 랭킹 271위인 상이첸·리앙웨이켄(중국) 조를 2-0으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
왕찬·신태양 조는 2패를 기록하고 있는 상대전적이 무색할 정도로 완벽한 승리를 따냈다.
왕찬·신태양 조는 첫 번째 게임을 21:12로 따내고, 두 번째 게임도 21:15로 마무리하며 결승에 올랐다.
왕찬·신태양 조는 18일 결승에서 디지지안·왕창(중국) 조와 우승을 다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