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주니어배드민턴, 혼복 왕찬·정나은 4강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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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배드민턴협회

혼합복식 왕찬(서울체고)·정나은(창덕여고) 조가 세계주니어배드민턴선수권대회 4강에 올랐다.

왕찬·정나은 조는 16일(현지시각) 캐나다 온타리오 마컴 판암센터에서 열린 2018 리닝 세계주니어배드민턴선수권대회 혼합복식 8강에서 승리를 거뒀다.

왕찬·정나은 조는 혼합복식 랭킹 440위인 기파리 아난다파 프리하르디카·리사 아유 쿠수마와티(인도네시아) 조를 2-1로 따돌리고 4강에 올랐다.

왕찬·정나은 조는 첫 게임을 21:16으로 따냈지만, 두 번째 게임을 12:21로 내주며 1-1 균형을 이뤘다.

왕찬·정나은 조는 세 번째 게임을 그야말로 접전에 접전을 벌인 끝에 30:28로 마무리하고 2-1 승리를 거둬 4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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