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 남자복식 김상수(당진시청)·유연성(수원시청) 조와 조해성(당진시청)·김영선(수원시청) 조가 두바이 챌린지대회 4강에 올랐다.
김상수·유연성 조와 조해성·김영선 조는 16일(현지시각) 아랍에미레이트 두바이 나스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18 두바이 인터내셔널 챌린지대회 남자복식 8강에서 각각 승리를 거뒀다.
먼저 김상수·유연성 조는 8강에서 남자복식 랭킹 48위인 필립 츄·라이언 츄(미국) 조를 2-0으로 물리쳤다.
김상수·유연성 조는 첫 게임을 21:13으로 이기고, 두 번째 게임도 21:10으로 간단히 제압하고 4강에 올랐다.
조해성·김영선 조도 8강에서 남자복식 세계랭킹 84위인 아데 레스키 뒤카오·아즈미 코위무라마도니(아제르바이잔) 조를 2-0으로 따돌렸다.
조해성·김영선 조는 첫 게임을 21:14로 이기고, 두 번째 게임도 21:17로 마무리하며 2-0 완승을 거두고 4강에 올랐다.
김상수·유연성 조와 조해성·김영선 조는 17일 준결에서 맞붙어 결승 진출을 가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