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복식 왕찬(서울체고)·신태양(충주공고) 조가 세계주니어배드민턴선수권대회 8강에 올랐다.
왕찬·신태양 조는 15일(현지시각) 캐나다 온타리오 마컴 판암센터에서 열린 2018 리닝 세계주니어배드민턴선수권대회 남자복식 16강에서 승리를 거뒀다.
주니어랭킹 1216위인 왕찬·신태양 조는 랭킹 571위인 타이키 카토·유타 타케이(일본) 조를 2-1로 따돌리고 8강에 올랐다.
왕찬·신태양 조는 첫 번째 게임을 접전 끝에 21:23으로 내줬지만, 두 번째 게임을 21:18로 따내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왕찬·신태양 조는 마지막 세 번째 게임 초반부터 3점 차이로 앞서며 줄곧 앞선 경기를 펼친 끝에 21:19로 이기고 8강 진출을 확정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