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복식 장은서(제주여고)·이정현(성일여고) 조와 박가은(범서고)·정나은(창덕여고) 조가 세계주니어배드민턴선수권대회 16강에 올랐다.
장은서·이정현 조와 박가은·정나은 조는 14일(현지시각) 캐나다 온타리오 마컴 판암센터에서 열린 2018 리닝 세계주니어배드민턴선수권대회 여자복식 32강에서 각각 승리를 거두고 16강에 진출했다.
여자복식 장은서·이정현 조는 32강에서 말레나 노르만·아시와티 필라이(스웨덴) 조를 맞아 첫 게임을 21:9로 이기고, 두 번째 게임도 21:5로 마무리하며 2-0 완승을 거뒀다.
박가은·정나은 조도 포른피차 초에이케옹·포른피차 수와트노돔(태국) 조를 맞아 첫 게임을 21:12로 이기고, 두 번째 게임도 21:16으로 마무리하며 2-0 완승으로 16강행을 확정지었다.
한편, 여자복식 김아영(영덕고)·김소정(전주성심여고) 조는 첸잉잉·장수시안(중국) 조에 0-2(13:21, 10:21)로 패해 16강 진출에 실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