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단식 최지훈(전주생명과학고)이 세계주니어배드민턴선수권대회 16강에 올랐고, 박현승(전남기술고)은 탈락했다.
최지훈은 14일(현지시각) 캐나다 온타리오 마컴 판암센터에서 열린 2018 리닝 세계주니어배드민턴선수권대회 남자단식 32강에서 승리를 거두고 16강에 진출했다.
최지훈은 남자단식 32강에서 다니로 보스니욱(우크라이나)을 맞아 접전 끝에 2-0으로 이겼다.
최지훈은 첫 번째 게임을 21:19로 따내더니, 두 번째 게임도 21:19로 마무리하며 2-0 승리를 거뒀다.
한편, 박현승은 첫 게임을 21:19로 따내고도, 두 번째 게임을 17:21, 세 번째 게임을 18:21로 내주며 1-2로 역전패해 16강 진출이 무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