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제배드민턴클럽이 제29회 서대문구청장기배드민턴대회 정상에 올랐다.
홍제클럽은 지난 10, 11일 이틀에 걸쳐 서대문 문화체육회관과 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제29회 서대문구청장기배드민턴대회에서 4465점을 획득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홍제클럽은 39팀이 출전해 이번 대회에 가장 많은 46팀이 출전한 궁둥산클럽을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35팀 출전한 신연클럽이 3270점을 획득해 2위에 올랐고, 궁둥산클럽이 3050점으로 3위를 차지했다.
이 대회에는 서대문구 관내 14개 클럽에서 327팀(남복 158팀, 혼복 105팀, 여복 64팀), 600여 몀의 배드민턴 동호인이 참가했다.
11일 오전 10시 서대문 문화체육회관에서 열린 개회식에는 문석진 서대문구청장과 우상호 국회의원 등 많은 정관계 인사와 김훈 서울특별시배드민턴협회 수석부회장 등이 참석해 대회를 축하했다.
문석진 구청장은 대회 개최를 위해 수고한 전동수 서대문구배드민턴협회장과 임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서대문구 발전을 위해 수고한 동호인을 표창했다.
전동수 서대문구배드민턴협회장은 참석해 준 내외빈과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서대문구 배드민턴 발전을 위해 수고한 동호인들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 대회는 서대문구배드민턴협회가 주최·주관하고, 서대문구청과 서대문구체육회, 서울특별시배드민턴협회가 후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