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무안군수배 겸 협회장기 배드민턴대회가 지난 10, 11일 이틀 동안 전라남도 무안군 스포츠파크실내체육관 외 7개소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황토골 무안군을 홍보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건강증진을 통한 활기찬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개최된 이번 대회에는 전라남도 22개 시군에서 1002팀(남복 520팀, 여복 343팀, 혼복 139팀), 2000여 명의 동호인이 참가했다.
10일 오후 3시 스포츠파크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 개회식에는 김산 무안군수를 비롯한 정관계 인사와 전라남도배드민턴협회 임원 및 22개 시군 배드민턴협회장단이 참석해 대회를 축하했다.
김산 무안군수는 대회 개회를 위해 수고한 박용복 무안군 배드민턴협회장과 임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무안군 발전에 공이 많은 배드민턴 동호인에 표창했다.
박용복 무안군 배드민턴협회장은 전라남도 배드민턴이라는 이름 아래 똘똘 뭉쳐 무안까지 찾아준 동호인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무안군 배드민턴 발전을 위해 수고한 동호인들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이번 대회는 개인전 우승과 준우승 팀에 모두 케이비비 라켓을 부상품으로 지급했고, 개회식이 끝나고 추첨을 통해 유기농 황토고구마와 배드민턴용품을 경품으로 지급했다. 또 10일 토요일에는 간식을, 11일 일요일에는 맛있는 점심을 제공해 푸짐한 축제의 한마당이 되었다.
이 대회는 무안군배드민턴협회가 주최·주관하고, 무안군과 무안군체육회, 전라남도배드민턴협회가 후원, 국내 배드민턴 브랜드인 케이비비스포츠가 협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