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 여자단식의 김가은(삼성전기)과 심유진(인천국제공항) 그리고 안세영(광주체고)이 노르웨이 인터내셔널대회에서 8강에 올랐다.
김가은과 심유진, 안세영은 9일 노르웨이 산네피오르 졸탄할렌에서 열린 2018 노르웨이 인터내셔널대회 여자단식 32강과 16강에서 각각 승리를 거두고 8강에 올랐다.
먼저 김가은은 32강에서 마리아나 우갈디(멕시코)를 2-0(21:10, 21:8)으로 이기고 16강에 올랐다. 16강에서도 사라 프레데리케 비스하트(덴마크)를 2-0(21:9, 21:7)으로 따돌리고 8강에 올랐다.
심유진은 32강에서 조단 하트(웨일스)를 2-0(21:13, 21:13)으로 이기고 16강에 올랐고, 16강에서는 탄비 라드(인도)를 2-0(21:11, 21:15)으로 꺾고 8강에 진출했다.
안세영은 32강에서 리릿 포고시안(아르메니아)을 2-0(21:19, 21:4)으로 이기고 16강에 오르더나. 16강에서 메테 폴센(덴마크)을 2-0(21:10, 21:8)으로 따돌리고 8강에 올랐다.
10일에는 안세영과 심유진이 8강에서 맞붙고, 김가은은 클라라 아수르멘디(스페인)와 격돌하고 승자는 준결까지 치러 결승 진출자까지 가려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