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 세계랭킹, 이용대·김기정-고성현·신백철 100위 안으로 입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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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뉴웨이브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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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세계배드민턴연맹(BWF)이 발표한 11월 둘째주 BWF 세계 랭킹에 따르면 종목별로 톱 10에는 변화가 거의 없었다.

월드투어 슈퍼 300급인 마카오오픈에 톱 랭커들은 대부분 출전을 안 했고, 출전 했어도 톱 랭커들의 포인트에는 별다른 영향을 마치지 못하기 때문이다.

남단, 여단, 혼복은 톱 10에 아무런 변화가 없었고, 그나마 남복이 약간의 자리 이동이 있었다. 특히 남자복식은 마카오오픈에서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한 이용대(요넥스)·김기정(삼성전기) 조와 고성현·신백철(김천시청) 조가 100위 안으로 입성했다.

▲ 남자단식
 
자료 세계배드민턴연맹
자료 세계배드민턴연맹

남자단식에서는 라스무스 겜케(덴마크)가 4계단 하락하며 20위로 내려 앉았다.

5만점이었던 포인트가 4만 6천점 대로 하락했기 때문인데, 2017년 비트버거오픈에서 우승했던 성적이 랭킹포인트 산정 기준인 1년이 경과하면서 제외되는 바람에 포인트가 깎였다.

이현일(밀양시청)은 마카오오픈 우승으로 4계단 상승하며 32위로 올라섰다. 마카오오픈 4강에 올랐던  시티콤 타마신(태국)이 11계단 뛰어 오르며 43위에 이름을 올렸다.

▲ 여자단식
 
자료 세계배드민턴연맹
자료 세계배드민턴연맹

여자단식도 톱 10에는 아무런 변화가 없고, 이후에는 마카오오픈에서 우승한 미셀위(캐나다)가 2계단 상승하며 16위로, 4강에 올랐던 청응안이(홍콩)도 2계단 뛰어올라 22위에 자리했다.

사야카 타카하시가 1계단 오르며 장베이웬(미국)을 밀어내고 11위에 올랐고, 가오팡지에(중국)도 1계단 오르며 13위를 차지해 니차온 진다폴(태국)과 자리바꿈했다.

마카오오픈에서 준우승한 한유에(중국)가 5계단 상승하며 29위, 4강에 올랐던 아유미 미네(일본)가 8계단 오르며 37위로 뛰어 올랐다. 우리나라 김가은(삼성전기)도 5계단 상승하며 58위에 자리했다.

▲ 남자복식
 
자료 세계배드민턴연맹
자료 세계배드민턴연맹

남자복식은 킴 아스트룹·안데르스 스카룹 라스무센(덴마크) 조가 3계단 내려서며 8위에 자리했고, 타쿠토 이노우에·유키 카네코(일본) 조가 2계단 치고 올라와 7위를 차지했다.

마카오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한 이용대·김기정 조가 39계단 뛰어 오르며 79위로 마침내 100안으로 진입했다.

마카오오픈에서 준우승한 고성현·신백철 조도 47계단 상승한 81위로 단숨에 100위 안으로 입성했다.

▲ 여자복식
 
자료 세계배드민턴연맹
자료 세계배드민턴연맹

여자복식에서는 이소희(인천국제공항)·신승찬(삼성전기) 조가 9위로 1계단 내려선 자리에 가브리엘라 스토에바·스테파니 스토에바(불가리아) 조가 자리바꿈하며 8위로 올라섰다.

마카오오픈에서 4강에 오른 나미 마츠야마·치하루 시다(일본) 조가 2계단 올라 14위까지 올랐다.

마카오오픈 우승을 차지한 후비비안·얍쳉웬(말레이시아) 조가 25계단 뛰어올라 50위를 차지했고, 준우승한 미사토 아라타마·아카네 와타나베(일본) 조도 3계단 올라 27위로 올라섰다.

▲ 혼합복식
 
자료 세계배드민턴연맹
자료 세계배드민턴연맹

마카오오픈에서 우승한 리춘헤이레지날드·차우호이와(홍콩) 조가 7계단 뛰어 오르며 19위로 입성했다.

자르 로르 룩스오픈에서 준우승한 루카이·첸루(중국) 조도 7계단 상승한 27위를 차지했다. 마카오오픈 8강에 올랐던 로날드 로날드·아니사 사우피카(인도네시아) 조는 10계단 뛰어 오르며 30위에 이름을 올렸다.

대회 출전이 없었던 서승재(원광대)·채유정(삼성전기) 조는 세 걸음 물러서며 54위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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