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 남자복식의 고성현·신백철(김천시청) 조가 말레이시아 인터내셔날 시리즈 8강에 진출했다.
고성현·신백철 조는 8일 말레이시아 푸라우 피낭 BA배드민턴홀에서 열린 2018 빅터 말레이시아 인터내셔날 시리즈 남자복식 16강에서 승리를 거뒀다.
남자복식 세계랭킹 128위인 고성현·신백철 조는 16강에서 랭킹 775위인 위푸 인카에이(태국)·남본 루앙아마스(라오스) 조를 2-0으로 완파했다.
고성현·신백철 조는 첫 게임을 21:10으로 따내고, 두 번째 게임도 21:9로 이겨 한 수 위의 기량을 뽐냈다.
고성현·신백철 조는 9일 다니 바와 크리스난타·리키 히다얏(싱가포르) 조와 4강 진출을 다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