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주니어배드민턴, 스코틀랜드 5-0 제압하고 예선 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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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캐나다 배드민턴협회
사진 캐나다 배드민턴협회

우리나라 주니어대표 팀이 세계주니어배드민턴선수권대회 혼합단체전 예선 네 번째 경기도 승리하며 예선 전승을 거두며 8강에 올랐다.

주니어대표 팀은 7일(현지시각) 캐나다 온타리오 마컴 판암센터에서 열린 2018 리닝 세계주니어배드민턴선수권대회 혼합단체전 예선 4차전에서 스코틀랜드를 5-0으로 꺾었다.

이로써 우리나라는 예선에서 4전 전승을 기록하며 F조 1위를 차지하며 8강에 진출했다.

우리나라는 1경기 남자복식에서 김승현(대전공고)·신태양(충주공고) 조가 조슈아 아필리가·아담 프린글레(스코틀랜드) 조를 맞아 첫 게임을 21:10으로 이기고, 두 번째 게임도 21:16으로 따내며 2-0 승리를 거뒀다.

2경기 여자단식에서도 박가은(범서고)이 라우렌 미들톤(스코틀랜드)을 맞아 첫 게임을 21:7로 이기고, 두 번째 게임도 21:4로 마무리하며 2-0으로 승리했다.

3경기 남자단식에서 이학주(진광고)가 크리스토퍼 그리미레이(스코틀랜드)를 상대로 첫 게임을 21:19로 따내더니, 두 번째 게임도 21:12로 이기고 2-0으로 이겼다.

4경기 여자복식에서 장은서(제주여고)·이정현(성일여고) 조가 라첼 앤드류·라첼 수그덴 조를 맞아 첫 게임을 21:9로 이기고, 두 번째 게임도 21:10으로 이겨 역시 2-0 승리를 거뒀다.

5경기 혼합복식에서 정나은(창덕여고)·왕찬(서울체고) 조가 매튜 그리미레이·사라 사이드보톰(스코틀랜드) 조를 상대로 첫 게임을 21:12로 이기고, 두 번째 게임도 21:11로 따내며 2-0으로 이겨 5-0 완승을 일궈냈다.

이로써 우리나라는 파이널 스테이지에 올라 E조 1위로 올라온 인도와 맞붙는다. 덴마크와 인도네시아, 중국과 말레이시아, 일본과 대만이 각각 8강에서 격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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