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주니어대표 팀이 세계주니어배드민턴선수권대회 혼합단체전 예선 세 번째 경기도 승리를 거뒀다.
주니어대표 팀은 6일(현지시각) 캐나다 온타리오 마컴 판암센터에서 열린 2018 리닝 세계주니어배드민턴선수권대회 혼합단체전 예선 3차전에서 체코를 5-0으로 꺾었다.
1경기 혼합복식에서 정나은(창덕여고)·왕찬(서울체고) 조가 루시에 크르파토바·비트 쿨리섹(체코) 조를 맞아 첫 게임을 21:12로 이기고, 두 번째 게임도 21:8로 따내며 2-0 승리를 거두고 산뜻하게 출발했다.
2경기 남자단식에서도 정우민(광명북고)이 지리크랄(체코)을 맞아 첫 게임을 21:13으로 이기고, 두 번째 게임도 21:11로 마무리하며 2-0으로 이겼다.
3경기 남자복식에서 기동주(광명북고)·김승현(대전공고) 조가 얀 야노틱·비트 쿨리섹(체코) 조를 맞아 첫 게임을 21:13, 두 번째 게임도 21:14로 마무리하며 2-0으로 승리했다.
4경기 여자단식에서 박가은(범서고)이 탈룰라 샬린 반 코페놀리(체코)를 맞아 첫 게임은 21:12로 이기고, 두 번째 게임은 21:6으로 가볍게 따돌렸다.
5경기 여자복식에서 장은서(제주여고)·이정현(성일여고) 조가 루시에 크르파토바·카테르지나 우자코바(체코) 조를 맞아 첫 게임을 21:12로 이기고, 두 번째 게임도 21:7로 마무리하며 한국이 체코를 5-0을 이겼다.
우리나라는 7일 스코틀랜드를 상대로 예선 마지막 경기를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