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강동구협회장기 배드민턴대회가 지난 3, 4일 이틀 동안 경기도 남양주시 남양주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4일 오전 11시에 남양주체육관에서 진행된 개회식에는 이정훈 강동구청장, 심재권 국회의원, 진선미 여성가족부장관 등 정관계 인사들이 참석해 대회를 축하했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대회를 개최한 김현수 강동구배드민턴협회장을 비롯한 임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배드민턴 발전을 위해 수고한 동호인들을 표창했다.
김현수 강동구배드민턴협회장은 참석한 내외빈 및 참가한 동호인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 후, 대회 개최를 위해 수고한 이들을 표창했다.
이번 대회는 강동구 관내 22개 클럽에서 794팀(남복 344팀, 혼복 244팀, 여복 206팀), 1500여 명이 출전했다.
경기 결과 1만 2500점을 획득한 청송클럽이 우승을 차지했다. 청송클럽은 126팀이 출전하며 일찌감치 우승을 예약했다.
53팀이 출전한 해공클럽이 5450점을 획득하며 2위에 올랐고, 65팀 출전해 4350점을 따낸 광문클럽이 3위를 차지했다.
이 대회는 강동구체육회가 주최, 강동구배드민턴협회가 주관, 강동구와 서울시체육회가 후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