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협회, 강화군 홍보와 지역 활성화 그리고 배드민턴 축제의 장 위하여 전국대회 유치 희망
강화군 협회, 강화군 홍보와 지역 활성화 그리고 배드민턴 축제의 장 위하여 전국대회 유치 희망
  • 이익형 기자
  • 승인 2018.11.05 15: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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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체육관 시설물 이용하고 있지만, 사용 시간 제한으로 많은 어려움 있어! 강화군 배드민턴 발전 위하여 유소년 발굴·성장 그리고 배드민턴 전용 구장 건립! 11월 24일 강화군·옹진군·동구·중구·계양구 등이 모여 축제의 장인 구 대항전 대회에 많은 기대 걸어!

인천광역시 강화군은 강화도로 불린다. 강화군은 1995년 인천광역시에 소속되었다. 강화군은 여러 섬으로 이루어진 지역으로 주도인 강화도를 비롯하여 교동도·석모도 등 10개의 유인도와 18개의 무인도가 있다. 한강·임진강·예성강이 합류하는 하구에 있으며 서쪽과 남쪽은 바다로 둘러 있고 동쪽은 좁은 염하를 끼고 김포군과 마주 대한다. 원래 김포반도와 연결된 육지였지만, 오랜 침식작용으로 평탄화된 뒤, 침강운동으로 육지에서 분리되었다.

강화군은 마니산·고려산·혈구산 등의 저산성산지가 솟아 있으며 황경내·용목내 등의 계천이 흐른다. 해안의 충적지는 대부분 간척사업으로 조성되었다. 초지진·마니산의 참성단·강화산성·전등사 등의 역사·문화유적이 풍부하다. 강화군은 1970년 강화대교가 개통되어 육지와의 도로교통이 편리해졌지만, 많이 노후화되어 1997년 신강화대교를 건설, 개통했다. 또한, 김포시 대곶면 약암리와 강화군 길상면 초지리 사이를 연결하는 제2강화대교가 개통되어 최근 수도권을 비롯하여 전국 각지에서 많은 관광객이 강화군을 방문하고 있다. 

김현남 강화군 배드민턴협회장 
"우선 지역 관내에 배드민턴 전용구장을 건립했으면 하는 거다. 임기 내에 첫 삽을 풀 수 있게끔 노력할 거다. 그리고 관내에서 항상 운동만 하다 보니 외부와 교류가 없다. 인천시나 전국대회 정도를 군수와 협조하에 유치를 해보고 싶다. 강화에는 쌀, 인삼, 새우젓 등 지역 특산물도 유명하기에 전국대회를 유치하여 배드민턴 축제장과 강화군 축제의 장을 만들고 싶은 거다."

김현남 강화군 배드민턴협회장 
김현남 강화군 배드민턴협회장 

10월 16일 본지와 만난 김현남 강화군 배드민턴협회장은 강화군을 홍보하고 지역 활성화 그리고 배드민턴 축제의 장으로 신명나는 전국대회 유치를 희망했다. 김 협회장 말에 따르면 강화군 배드민턴 동호인들은 관내에서만 서로 즐기고 인천시 대회를 제외하고 타지에서 개최하는 대회에 출전을 많이 하지 않다고 전했다. 이에 김현남 협회장은 앞으로 인천시 대회뿐만 아니라 타 시·도에서 개최하는 대회에도 강화군 동호인들이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도 했다. 

강화군에 등록된 배드민턴 클럽은 8개이며 동호인 수는 약 4백 50여 명이다. 강화군 배드민턴 협회는 약 20여 년 전에 공식 출범하여 지난해 김현남 협회장이 강화군 배드민턴협회 초대 협회장에 취임했다. 

"협회장에 취임하고 약 2년 가까이 시간이 흘렀는데 돌아보니깐 내가 좀 잘못한 부분도 없잖아 있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래서 남은 임기 안에 미비점을 보완해서 협회를 잘 이끌어나갈 생각이다. 특히 강화군에는 배드민턴 전용구장이 없다. 하지만 강화군 관내에 체육 시설 용지를 확보한 상태다. 여기에 저희가 전용 구장(코트 12개 정도)을 요구하고 있는 상황이다. 제가 인천시장과 체육국장에게 건의를 했다. 그리고 현재 강화군과 협의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 잘 해결이 된다면 이른 시간 내에 첫 삽을 뜰 수 있을 것 같다."

김현남 협회장은 강화군에 배드민턴 전용구장 건립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동호인들이 학교 체육관 시설물을 이용하고 있지만, 사용 시간 제한으로 많은 어려움이 있다고 토로했다. 이에 김 협회장은 전용 구장이 건립되면 동호인들이 아침부터 밤까지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배드민턴을 즐길 수 있으며 대회 역시 무난하게 치를 수 있다고 역시나 강조했다. 

김현남 협회장 말에 따르면 원래 강화군의 경우 인천시에서 배드민턴구로 배정받아 강화군에 실업팀 선수단이 있었다. 강화군청 배드민턴단이다. 당시 강화군청 배드민턴단 감독은 한국 배드민턴의 산증인으로 국가대표 코치, 감독 등을 역임한 최일현 감독이다. 최일현 감독은 삼성전기 총감독으로도 재임했으며 아시아 배드민턴 연맹 심판분과위원회 위원, 대한배드민턴협회 심판이사직을 역임했다. 

"제가 배드민턴을 만난 지 약 15년 정도 됐다. 당시 강화군이 인천시에서 배드민턴구로 배정받아 강화군청 배드민턴단이 있었고 인천시 대표팀이었다. 감독이 잘 아는 후배였고 장인 되시는 분이 초대 국가대표 여자 대표 감독을 역임하고 삼성전기 총감독직을 역임한 최일현 감독이다. 은퇴하시고 여기 강화군으로 오셨는데 그때 배드민턴을 시작하게 되었다. 처음 배드민턴 라켓을 잡고 코트에 들어섰을 때 기분이 묘했다. 계속하다 보니깐 운동이 되는 것 같아 꾸준히 하게 됐다."

이처럼 배드민턴을 만나고 대한민국 배드민턴 역사에 한 획을 장식한 최일현 감독에게 배드민턴을 배웠던 김현남 협회장은 강화군 배드민턴 저변 확대를 위하여 많은 노력을 아끼지 않으며 부족한 부분을 다시 채워나가겠다는 마음으로 강화군 협회를 이끌어 나가고 있다. 

"현재 강화군에서는 공식으로 강화군수배와 협회장기 대회 등 두 개 대회를 하고 있다. 그래서 한 개 대회를 추가하여 개최하려고 한다. 이에 인천시 각 구 협회 단체장들과 협의해서 강화군에서 11월 24일에 대회를 개최한다. 인천의 5개 구가 모여서 대회를 하는데 강화군, 옹진군, 동구, 중구 계양구 등이 모여 구 대항전이 열린다. 처음으로 모이는 거다. 굉장히 재미있을 것 같다. 성황리에 잘 마치고 이러한 대회를 꾸준히 하고 싶다."(웃음)

강화군에서 대회를 많이 개최했으면 하는 바람을 내비치면서 인천시 각 구 협회 단체장과 임원의 응원으로 강화군에서 처음으로 5개 구가 모여 셔틀콕의 향연이 펼쳐지는 것에 대한 커다란 자부심과 고마움을 표한 김현남 협회장은 엘리트 학생 선수 육성방안과 동호인들에게 당부의 말도 잊지 않았다. 

"어떠한 스포츠 종목이든 간에 선의의 경쟁을 하는 게임이다. 승부욕에 치우치는 경우가 많은데 그걸 떠나서 건강을 위하여 즐겁게 운동을 했으면 한다. 앞으로도 과거보다 조금 더 클럽과 향후 교류 횟수를 늘려 나가 더 가까워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과거에 배드민턴이 강화군을 대표하는 스포츠였다. 강화초등학교에 배드민턴부가 하나 있었다. 그런데 배드민턴부가 있지만, 중학교에 진학할 학교가 없어 전학을 가든가 아니면 포기를 해야 하는 안타까운 경우가 있었다. 그래서 활성화 차원에서 조만간 유소년을 위한 대회를 개최하여 배드민턴에 관심을 두도록 유도도 할 생각이다. 협회 재정이 되는 한 지원도 할 생각이다."

권태봉 강화군 협회 부회장 

권태봉 강화군 협회 부회장 
"모든 운동이 동호인만 아니고 같이 상생하고 발전하려면 유소년을 성장시켜야 한다. 유소년 육성 방안을 찾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제가 마라톤을 하기에 학생 육상 선수들을 만나고 있다. 강화군에서 배드민턴이 더욱 발전하려면 유소년을 찾아 성장시켜야 한다. 또한, 협회 능력 안에서 아이들을 지원해줘야 한다. 그래야 배드민턴이 발전할 수 있고 협회 역시 동반 성장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는 것이다."

권태봉 부회장은 강화군 배드민턴 발전을 위하여 필요한 것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유소년을 발굴 성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권 부회장 말에 따르면 과거 강화군에는 엘리트 선수를 육성하는 초등학교가 5개 있었다. 현재는 방과 후 수업식으로 배드민턴을 하고 있다. 이 초등학교에서 배드민턴을 즐기는 학생들은 교육장배에도 출전하고 있다. 지난 8월에 열린 교육장배 대회에 직접 관람한 권태봉 부회장은 아쉬움을 표했다. 

"올해 8월에 교육장배 대회를 하기에 가보았다. 5~6개 학교가 있었다. 현재 강화군 학교에 전문적인 지도자(코치)가 없다. 또한, 학교에서 배드민턴에 대한 지원이 미비하다. 그래서 우리가 협회에서 할 일이 초등학교 대회를 만들어주고 운동할 계기를 만들어 줄 필요성이 있다고 생각한다. 배드민턴 육성 학교가 있으면 협회 측에서 콕이나 용품을 지원해주어야 한다. 그리고 동호인들 중에 실력 있는 분들이 가서 지도도 해주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는 임원으로 동호인으로 필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권태봉 부회장은 배드민턴을 즐기고 있지만, 마라톤 마니아다. 흔히 생각하는 공식 마라톤 코스인 42.195km를 뛰는 게 아니다. 권 부회장은 20년간 울트라마라톤을 즐겼고 현재도 즐기고 있다. 위키백과에 따르면 울트라마라톤(ultra marathon)은 일반 마라톤 경주 구간인 42.195km 이상을 달리는 스포츠다. 서울에서 부산까지, 도쿄에서 아오모리까지 달리는 것도 엄밀히 말해서 울트라마라톤에 속한다. 울트라마라톤에는 두 가지 타입이 있다. 하나는 특정 거리(예를 들면 50km나 100km)를 달리는 것이며 다른 하나는 특정 시간 동안(예를 들면 24시간이나 48시간) 달리는 것이다. 후자의 경우에는 물론, 정해진 시간 동안 더 먼 거리를 달린 선수가 승자가 된다.

"제가 배드민턴의 경우 2014년 11월경에 시작했다. 항상 매일 4시 반 경에 일어나는데 친구가 배드민턴 구경하러 가자고 해서 갔다가 시작하게 되었다. 예전부터 배드민턴을 하자고 했었는데 마라톤을 하기에 '마라톤만 하겠다'라고 못을 박았다. 그러다가 몸이 아파 시술받고 2주 정도 입원하고 퇴원한 후에 배드민턴 라켓을 잡게 되었다. 마라톤과 배드민턴을 병행하고 있다."

울트라마라톤과 배드민턴을 병행하면서 생활체육으로 건강을 챙기는 권태봉 부회장은 협회 임원 간에도 교류가 많아야 한다고 전했다. 동호인들 역시 융화와 화합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배드민턴 동호인들 간의 융화와 화합이 없으면 클럽의 발전이 저해되고 협회 역시 발전할 수 없다고 다시 한번 강조했다. 강화군 협회 역시 관내 단위 클럽과의 교류가 더 많이 필요하다고 권 부회장은 전했다. 

"융화와 화합이 안 되면 클럽 발전이 안 된다. 서로가 예의를 지키고 같이 즐기면서 하는 게 최고의 바람이다. 그래야 우리가 발전할 수 있고 후배들에게 좋은 인상을 줄 수 있는 거다. 또한, 협회 임원 간의 교류도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임원들 간의 교류가 클럽과의 교류이다. 협회 임원들이 신경 써야 하는 부분이다. 그래서 클럽 순회 방문을 통하여 동호인들과 대화도 나누어야 한다. 운동뿐만 아니라 어떠한 방향으로 이끌어 나가야 할지도 서로 고민을 해야 한다. 회원들의 생각이 다 다르기 때문이다. 각 클럽 회원들과 간담회를 열어야 하고 힘들지만 각 클럽을 순회해야 한다는 생각이다. 협회가 해야 할 몫이라 생각한다. 임원으로 동호인으로 협회에 바라는 점이다."

이상철 강화군 협회 사무장 
"강화군에서는 타 클럽하고 경기하는 것도 자기 소속 동호인들의 습성을 다 안다. 발전하는 데에 한계가 있다. 이번에 강화군과 인천시 4개 구가 만나 11월 24일에 처음으로 대회를 연다. 이러한 대회 개최가 아무래도 강화군 배드민턴이 아무래도 한 단계 발전하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이러한 교류전을 통하여 실력도 향상되고 친목도 도모하기에 앞으로 필요한 부분이다. 운동 외적으로 놓고 봐도 인천시에서 군 단위로 놓고 보면 강화군은 관광지라 좋은 여건을 갖추고 있다. 주말마다 수도권에서 많이들 찾아오시는 데 강화군에서 배드민턴의 문화 잔치를 하고 싶다."

이상철 강화군 협회 사무장
이상철 강화군 협회 사무장

이상철 사무장은 강화군 배드민턴 협회나 강화군 배드민턴 발전에 필요한 것은 타 지역과의 많은 교류를 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이 사무장은 11월 24일 강화군, 옹진군, 동구, 중구 계양구 등이 모여 축제의 장이 될 구 대항전 대회에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다. 

"강화군의 경우 배드민턴 실력이 우물 안의 개구리란 생각을 하곤 한다. 인천시 대회에 나가면 강화에서 A조인데 실력 차이가 분명히 보인다. 저는 대회에 출전하면 긴장을 하지 않는데 파트너의 경우 조금은 위축된 모습을 보이곤 한다. 기량 차이가 크게 나기 때문이다. 게다가 강화군에서도 대회 출전을 많이 해야 하는데 그러지 못하는 것이 아쉽다. 앞으로 인천시 대회만큼이라도 많이 출전해야겠다는 생각이다."

이상철 사무장은 각 공식 대회에 강화군도 적극 참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빈약한 실력이지만, 이 사무장이 속한 클럽에서 여러 회원의 실력을 높이고자 하위 등급 회원들과 난타, 게임을 도와주고 있다. 소위 말해 이상철 사무장을 회원들이 자양분 삼아 성장할 수 있는 밑거름인 것이다. 이 사무장은 배드민턴을 6년 전에 시작했다. 이미 배드민턴을 즐기고 있던 선배의 권유로 시작했다. 축구와 탁구를 즐겼던 이상철 사무장은 배드민턴의 다른 매력을 느껴 꾸준히 셔틀콕을 쳤으며 연합회 시절 감사직을 역임하고 통폐합 후 사무장직을 맡았다. 

"갑룡클럽에서 총무직을 맡았었다. 김현남 협회장이 취임하면서 협회 사무장직을 맡았다. 달라진 것은 한 개 클럽만 신경 쓰다가 강화군 8개 클럽을 신경써야 하는게 달라진거다. 저는 행사를 할 경우 동호인들이 만족감을 표하면 흐뭇하다. 제 욕심 같아서는 대회에 오시는 분들이 100명이면 전부 만족시켜서 돌려보내고 싶은데 그게 쉽지가 않다. 불만 사항을 모두 접수받고 취합해서 되도록 해소해 드리려고 많은 노력을 했다. 강화는 인원수가 많지 않아 선수층이 얇다. 그래서 즐거운 행사를 만들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이상철 사무장은 강화군 배드민턴 발전에 가장 필요한 것은 배드민턴 전용 구장이라고 강조했다. 이는 협회뿐만 아니라 강화군 배드민턴 동호인들의 염원이기도 하다. 이에 이 사무장은 배드민턴 동호인 수나 발전과 저변 확대를 위해서 꼭 필요한 전용 구장 건립을 협회 차원에서 지속하여 인천시, 체육회, 강화군 등의 문을 두드리겠다고 다짐했다. 

"배드민턴은 생활체육이기에 건강이 최우선이다. 승패를 떠나 안전하게 운동을 했으면 한다. 다치는 사람이나 다치게 한 사람도 힘들어한다. 경제적이나 시간상으로 여유가 된다면 인천시 대회에 국한되지 않고 각 지역에서 개최하는 대회에서 출전했으면 하는 바람도 있다. 게다가 전국에서 강화군으로 여행 오면 클럽을 검색하여 방문하시는 분들도 있다. 아직은 체육관 시설물이 미비하기에 라켓만 들고 와서 마음껏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전용 구장이 필요하다. 전용 구장 건립에 따라 달라지는 부분이 상당히 많을 거란 생각이다. 현 집행부 임기 내에 첫 삽을 펐으면 하는 바람이다. 강화군 배드민턴 동호인들이 다 바라는 마음이다."

[인천시 강화군 협회] ← 이곳을 클릭하면 해당 포토뉴스로 이동합니다.

이익형 기자  사진 류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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