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인천공항 배드민턴 챔피언쉽&전국동호인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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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인천공항 배드민턴 챔피언쉽&전국동호인대회가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사흘 동안 인천공항 스카이돔과 해양과학고등학교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엘리트 선수들 경기인 챔피언쉽 경기는 2일부터 시작돼 단식과 복식이 각각 16강부터 64팀이, 동호인 경기는 3일부터 1483팀(남복 578팀, 혼복 556팀, 여복 349팀), 3000여 명이 출전했다.

조우종 아나운서의 사회로 3일 오전 11시 스카이돔에서 열린 개회식에는 송영길 국회의원, 조광휘·박종혁 인천광역시의원, 박기현 대한배드민턴협회장, 김태민 인천광역시배드민턴협회장, 영종도 주민대표 등이 참석해 대회를 축하했다.

개회식에 앞서 인천지적발달장애인 '예그리나' 합창단의 울림있는 축하공연과 '메이킹 보이즈'의 흥겨운 브라스 공연으로 오프닝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정일영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
정일영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

정일영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대회사에서 "우리나라 최고의 기량을 가진 실업 선수들의 멋진 경기는 물론, 배드민턴에 대한 뜨거운 열정으로 전국에서 모인 동호인 선수들도 모두 함께 즐기는 축제와 화합의 장이 되기를 기원한다"며 "인천공항은 국민적 스포츠인 배드민턴의 지속적인 발전과 사회적 가치 실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송영길 국회의원은 축사에서 "인천공항은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의 얼굴이다. 이익을 지역에 환원하고 동호인 위해 대회를 통해 뒷받침 해줘서 감사하다. 좋은 가을날 동호인 여러분 즐거운 운동하고 화합하는 대회가 되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박기현 대한배드민턴협회장은 스카이돔 체육관을 완공한 인천공항공사에 감사인사를 전하고 "우리 국민이 사랑하는 대표적인 기업이 인천국제공항인데 배드민턴 사랑 또한 남다르다. 배드민턴을 통해 뜨거운 열정 나누고 마음 따뜻한 대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축사를 갈음했다.

이원용과 이소희 선수의 선수 선서에 이어 내빈이 라켓으로 셔틀콕을 날려 붙잡은 동호인에게 상품을 전달하며 선물 증정 시간으로 이어졌다.
 

행운권 추첨을 통해 라켓과 가방, 공기청정기, 전자레인지, 전기밥솥, 무선 청소기, 65인치 TV 등을 지급했고, 가수 '바다'의 흥겨운 축하공연으로 분위기가 후끈 달아 오르며 개회식이 마무리됐다.

이번 대회에는 상금과 부상품이 총 2억 5천여 만원에 달했다. 엘리트 선수들 경기인 챔피언쉽에 총상금 7000여 만원이 지급됐고, 동호인부에는 총상금 2000여 만원과 종목별 입상자에게 라켓과 가방 등이 부상품으로 주어졌다.
 
가수 바다
가수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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