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카오오픈배드민턴, 남자단식 최고참 이현일 8강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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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뉴웨이브 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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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 남자단식 이현일(밀양시청)이 마카오오픈배드민턴대회 8강에 올랐다.

이현일은 1일 마카오 탭식 멀티스포츠 파빌리온에서 열린 2018 마카오오픈배드민턴 월드투어 슈퍼 300대회 남자단식 16강에서 승리를 거뒀다.

남자단식 세계랭킹 36위인 이현일은 랭킹 55위인 타농삭 센솜분숙(태국)을 2-1로 꺾었다.

이현일은 첫 게임 초반에 9점을 연속으로 내주며 뒤졌지만, 연속 득점으로 따라붙어 13:13 동점을 만들었다. 하지만 역전에는 실패하면서 19:21로 내주며 출발했다.

두 번째 게임은 이현일이 시작부터 앞섰는데 후반에 4점, 6점을 연거푸 따내며 일찌감치 승부를 결정지어 21:9로 마무리했다.

세 번째 게임은 중반까지 앞서던 이현일이 5점을 내주며 역전 당했지만, 곧바로 9점을 몰아치며 2115로 이기고 8강진출을 확정지었다.

한편, 이세연(KGC인삼공사)은 리쉐루이(중국)에게 1-2(19:21, 21:10, 10:21)로 패했고, 심유진(인천국제공항)은 소니아체(말레이시아)에게 0-2(16:21, 19:21)로 패해 8강 진출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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