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환·박경훈 조는 8강 진출 실패

마카오오픈배드민턴, 남복 고성현·신백철 8강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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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M뉴스 DB
사진 고성현·신백철

배드민턴 남자복식 고성현·신백철(김천시청) 조가 마카오오픈배드민턴대회 8강에 올랐다.

고성현·신백철 조는 1일 마카오 탭식 멀티스포츠 파빌리온에서 열린 2018 마카오오픈배드민턴 월드투어 슈퍼 300대회 남자복식 16강에서 승리를 거뒀다.

남자복식 세계랭킹 128위인 고성현·신백철 조는 랭킹 80위인 탐춘헤이·충요니(홍콩) 조의 잇단 범실을 틈타 2-0 승리를 거뒀다.

고성현·신백철 조는 첫 게임 초반에 4점을 연속으로 따내며 7:3으로 달아나면서 우위를 점하기 시작했다.

고성현·신백철 조는 막판에도 5점을 연거푸 따내며 21:12로 첫 게임을 가볍게 마무리했다.

두 번째 게임은 상대의 범실에 대적하듯 고성현·신백철 조도 많은 실수를 하면서 중반까지 근소하게 앞섰다.

상대의 범실에 고성현·신백철 조의 공격까지 가세하면서 후반으로 갈수록 점수 차가 벌어져 21:15 로 두 번째 게임도 마무리하고 16강행을 확정지었다.

한편, 남자복식 김재환(원광대)·박경훈(한국체대) 조는 16강에서 모하마드 아리프 압 라티프 아리프·누르 모흐드 아즈린 아웁 아즈린(말레이시아) 조에 0-2(19:21, 13:21)로 패하며 8강 진출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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