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카오오픈배드민턴, 남복 고성현·신백철 조와 김사랑·탄분헝 조 16강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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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뉴웨이브 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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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 남자복식 고성현·신백철(김천시청) 조와 김사랑(밀양시청)·탄분헝(말레이시아) 조가  마카오오픈배드민턴대회 16강에 올랐다.

고성현·신백철 조와 김사랑·탄분헝 조는 31일 마카오 탭식 멀티스포츠 파빌리온에서 열린 2018 마카오오픈배드민턴 월드투어 슈퍼 300대회 남자복식 32강에서 각각 승리했다.

먼저 남자복식 세계랭킹 131위인 고성현·신백철 조는 랭킹 20위인 와유 나야카 아리아 팡카리아라드·유수프 산토소(인도네시아) 조를 2-1로 잡고 16강에 진출했다.

고성현·신백철 조는 첫 게임을 21:14로 따내고, 두 번째 게임은 16:21로 내줬지만, 세 번째 게임을 21:13으로 마무리하며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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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사랑(좌)과 탄분헝, 사진 뉴웨이브 스포츠

김사랑·탄분헝 조는 32강에서 3번 시드인 한쳉카이·조우하오동(중국) 조를 2-0으로 가볍게 따돌렸다.

김사랑·탄분헝 조는 첫 게임을 접전 끝에 21:19로 따내고, 두 번째 게임도 21:13으로 이겨 16강행을 확정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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