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최대 축제인 제30회 전라남도생활체육대축전이 25일부터 27일까지 여수시에서 열렸다.
'함께 뛰자! 멋진여수 꽃피우자! 행복전남'이란 슬로건 아래 22개 시군에서 7천여 명의 선수 및 임원이 참가해 배드민턴을 비롯해 22개 종목(정식 20개, 민속 1개, 시범 1개)에서 열띤 경쟁을 벌였다.
제30회 전라남도생활체육대축전 배드민턴대회는 26, 27일 이틀에 걸쳐 여수시 흥국체육관에서 진행돼 여수시협회가 지난해에 이어 우승을 차지해 2연패를 달성했다.
배드민턴대회는 단체전 7복식(30대 남복, 30대 여복, 40대 남복, 40대 여복, 40대 혼복, 50대 남복, 50대 혼복 )으로 7전 4선승제로 열렸다.
여수시협회는 16강부터 결승까지 단 한 경기도 내주지 않으면서 전승을 거두며 우승을 차지했다.
여수시협회는 16강에서 장흥군협회를 4-0으로 이기더니, 8강에서도 해남군협회를 4-0으로 이기고 4강에 올랐다.
여수시협회는 4강에서도 광양시협회를 4-0으로 꺾고 결승에 진출하더니, 결승에서도 화순군협회를 물리치고 올라온 순천군협회를 4-0으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이 대회는 전라남도체육회가 주최하고, 여수시, 여수시체육회, 전라남도배드민턴협회가 주관, 전라남도에서 후원했다.
1위 여수시배드민턴협회
2위 순천시배드민턴협회
3위 광양시배드민턴협회
3위 화순군배드민턴협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