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련클럽, 제19회 중구협회장기배드민턴대회 제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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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우승을 차지한 수련클럽

수련클럽이 제19회 중구협회장기배드민턴대회를 제패했다.

수련클럽은 지난 28일 서울시 중구 훈련원체육관에서 열린 제19회 중구협회장기배드민턴대회에서 5575점을 획득해 정상에 올랐다.

수련클럽은 개인별 1, 2위 입상 성적에서는 1300점 밖에 얻지 못했지만, 58팀이 출전하면서 승점에서 4275점을 얻어 중구클럽을 50점 차로 제치고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47팀이 출전한 중구클럽은 1, 2위 입상 점수에서 2300점을 획득했지만, 승점에서 3225점을 얻어 총 5525점으로 2위에 올랐고, 가장 많은 64팀이 출전한 수표교클럽이 5450으로 3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는 중구 관내 16개 클럽에서 408팀(남복 195팀, 혼복 125팀, 여복 88팀), 800여 명의 동호인이 참가했다.

서양호 중구청장은 "생활체육 활동은 성별, 연령, 계층, 종교에 구애됨 없이 모든 구민이 체육활동을 통해 건강을 증진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켜 주는 보편적 복지로 생활체육 활성화와 단체의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김경재 중구배드민턴협회장
김경재 중구배드민턴협회장

김경재 중구배드민턴협회장은 "본 협회가 어려울 때 시작하여 8년 동한 협회장인 저를 믿고 큰 힘을 실어준 모든 이에게 감사하며, 앞으로도 화합으로 친목을 도모하는 협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 대회는 중구체육회가 주최하고, 중구배드민턴협회에서 주관, 중구와 서울특별시체육회, 서울시배드민턴협회가 후원, PJB, 엄마와 사르르가 협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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