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8회 부산동래구청장기 배드민턴대회 성황리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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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8회 부산동래구청장기 배드민턴대회가 지난 28일 하루동안 금정실내체육관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동래구 관내 16개 클럽에서 395팀(남복 173팀, 혼복 125팀, 여복 97팀), 800여 명의 동호인이 참가했다.
 
오전 11시 30분부터 시작된 개회식은 슈팅스타 어리이 치어리더의 식전 무대로 활기가 넘쳤다.
 
동래구 배드민턴 발전과 이번 대회 개최를 위해 수고한 동호인에 대한 시상이 있었고, MG동래구새마을금고에서 6백만 원 협찬에 대한 전달식도 있었다.
 

개회식이 마무리 되고는 MG 새마을금고 선수단의 시범경기가 펼쳐져 수준 높은 경기를 관람했다.

김우룡 동래구청장은 "동래구배드민턴협회는 전국적으로도 규모와 역사가 있는 생활체육 단체로 우리 구의 명예를 드높이는 데 앞장서고 있다"며 "보다 더 나은 환경에서 생활체육을 접하고 또한 생활체육을 통해 건강은 물론 생활의 즐거움을 찾고 여가를 잘 활용할 수 있는 젊고 건강한 동래를 만드는데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창길 동래구배드민턴협회장은 "동래구는 2006년부터 시작된 13번의 부산광역시 구군대항전에서 우승 12회와 준우승 1회라는 금자탑을 세웠다"며 "이 모든 건 동래구 배드민턴 가족들이 함께 일궈낸 성과인 만큼 오늘은 맘껏 즐기고 한번 더 웃음 짓는 행복한 시간의 주인공이 되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사진 김창길 동래구배드민턴협회장
사진 김창길 동래구배드민턴협회장

동래구배드민턴협회를 후원하고 있는 김호기 MG새마을금고 동래구 협의회장은 "MG새마을금고와 함께한 우정도 이제 밀알이 싹을 틔우는 시간속으로 접어든 것 같다. 앞으로도 새마을금고는 동호인 여러분께 관심과 사랑을, 여러분께서도 MG새마을금고로 자주 내방하시어 이토록 아름다운 동행을 함께 해달라"고 말했다.

경기 결과 낙민클럽이 6100점을 획득하며 우승을, 동래클럽이 4960점으로 2위, 미남클럽이 3470점으로 3위를 차지했다.
 
이 대회는 동래구가 주최하고, 동래구체육회와 동래구배드민턴협회에서 주관, 16년 전통의 국산 배드민턴 브랜드 서브코리아에서 협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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