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회 울주군수기배드민턴대회 성황리에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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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회 울주군수기배드민턴대회가 지난 27, 28일 양일간에 걸쳐 울산광역시 울주군민체육관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이 대회에는 울주군 관내 25개 클럽에서 451팀(남복 206팀, 혼복 146팀, 여복 99팀), 900여 명의 동호인이 참가했다.
 
개회식에는 이선호 울주군수와 표선호 울산광역시배드민턴협회장 등이 참석해 축하했고, 울주군 배드민턴 발전과 대회 개최에 수고한 동호인에 대햔 표창이 있었다.

이선호 울주군수는 "배드민턴은 경기의 특성상 팀워크와 상대에 대한 배려를 배울 수 있는 스포츠로 더욱 각광 받고 있다. 이런 스포츠를 즐기는 동호인들은 평소 생활에서도 남다른 배려와 협력을 잘 실천하고 계시리라 믿으며 이번 대회에서도 스포츠의 미덕인 존중관 배려의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주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표선호 울산광역시배드민턴협회장은 "건강에 대한 관심이 날로 증가하고 웰빙 문화가 확산되면서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가꾸는 일이 우리 일상에서 중요한 일과로 자리매김했다. 배드민턴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웰빙스포츠인만큼 진정한 승패를 떠나 친목을 도모하고 즐거운 시간이 되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김철문 울주군배드민턴협회장은 "시작에서 마무리까지 큰 사고 없이 즐거운 대회가 될 수 있도록 규칙준수와 청결로 체육관에서 동호인들이 성숙한 스포츠문화를 보여주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대회에 참가한 울주군 동호인의 건강을 위해 울산연세요양병원에서 의료지원을 해 무사히 대회를 마칠 수 있었다.

이 대회는 울주군 체육회가 주최하고, 울주군배드민턴협회가 주관, 울주군과 울주군의회, 울산광역시배드민턴협회가 후원, 비트로에서 협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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