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0회 용산구청장기배드민턴대회가 지난 27, 28일 양일간 서울시 용산구 원료로다목적체육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 대회는 구민 건강 증진과 동호인간의 친목 도모 를 위해 개최돼 올해로 30회 째를 맞이했다.
이번 대회에는 용산구 관내 17개 클럽에서 330팀(남복 155팀, 혼복 97팀, 여복 78팀), 600여 명의 동호인이 참가했다.
32팀 출전한 용암클럽이 6550점을 획득해 1위, 32팀 출전한 원일클럽이 6525점으로 2위, 37팀 출전한 늘벗클럽이 5900점으로 3위를 차지했다.
남복 40대 D급에 19팀이 출전해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결승에서 장광종·최종석(늘벗클럽) 조가 배지영·신성철(신용산클럽) 조를 21:17로 꺾고 19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 입상자에게는 1위 서브코리아의 최고급 라켓, 2위 고급라켓, 3위 양말 2족씩을 부상으로 지급했고, 참가선수 전원에게 심플한 디자인으로 사랑받는 서브코리아 티셔츠를 기념품으로 증정했다.
이 대회는 용산구와 용산구체육회가 주최하고, 용산구배드민턴협회가 주관했으며, 서울시배드민턴협회가 후원, 16년 전통의 국내 배드민턴 브랜드 서브코리아(대표 조인관)가 협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