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민 제2대 인천광역시배드민턴협회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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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대 김태민(왼쪽) 회장과 1대 조광휘 회장

김태민 제2대 인천광역시배드민턴협회장이 취임했다. 인천광역시배드민턴협회는 25일 저녁 7시 그랜드 오스티엄에서 제1·2대 인천광역시배드민턴협회장 이·취임식을 갖고 제2대 김태민 호의 출항을 알렸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윤관식·박찬대 국회의원, 이용범 인천광역시의회 의장, 안병배 부의장, 신은호·박종혁·김희철·김주환·강원모·임동주·김병기·김성준·김준식 시의원, 강인덕 인천시체육회 상임부회장, 오종환 대한배드민턴협회 부회장, 시도 배드민턴협회장과 인천광역시 배드민턴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이임하는 초대 조광휘 회장은 영종스카이클럽 초대 회장을 거쳐, 제15·16대 인천광역시배드민턴연합회장, 통합 인천광역시배드민턴협회장을 역임했으며, 지난 6월에 열린 지방선거에서 시의원에 당선돼 회장직을 사임했다.

조광휘 이임 회장은 이임사에 앞서 그동안 함께 한 임원 및 배드민턴 동호인에 감사인사를 전하고 "제2기 인천광역시배드민턴협회는 김태민 신임 회장의 성품과 살아온 발자취를 보아 한층 더 발전하고 진보된 새로운 역사를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라며 "시 의원으로 체육 활성화를 통해 시민의 건강과 삶의 가치 향상은 물론 명랑하고 건전한 사회! 살고 싶은 도시! 행복한 복지도시 인천을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조광휘 초대 회장은 인천광역시배드민턴협회기를 김태민 2대 회장에게 이양하며 이임 회장으로서의 임무를 완수하고 참석자들로부터 그간의 노고에 대한 격려의 박수를 받았다.
 

조광휘 초대 회장의 사의로 인해 지난 8월 24일에 선출된 김태민 2대 회장은 인천교육과학연구원 교육연구관으로 재직하고 있으며, 남촌클럽 회원으로 부평구배드민턴협회장과 인천광역시배드민턴협회 부회장을 역임했다.

김태민 회장은 취임사에 앞서 조광휘 초대 회장과 1대 칩행부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며 "초대 집행부가 이루어 놓은 토대 위에 모두에게 열린 협회를 만들도록 하겠다. 모두가 함께하는 가족 같은 협회, 시군구와 엘리트 양성기관과 협치하는 품격 높은 협회, 회원 모두가 공감하며 협력하는 협회로 일궈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태민 회장
김태민 회장

이어 김 회장은 "모든 회원과 동호인 가족, 인천의 남녀노소 모두가 즐기는 배드민턴을 실현함으로써 인천의 꿈을 만들어가는 하나의 축이 되겠다. 모두가 함께 가기 위해서는 좋은 관계를 바탕으로 한 나눔과 배려가 필요하다. 인생의 진정한 승리는 돈도 명예도 아닌 사랑이다"며 "배드민턴 동호인 모두가 나눔과 배려 안에서 서로 사랑하며, 2대 집행부의 아름다운 동행에 함께 해주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임기를 마치는 날 오늘처럼 모두의 축하를 받으며 떠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다짐한 김태민 제2대 인천광역시배드민턴 협회장은 1961년 생으로 아내 정연희 여사와 슬하에 2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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