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오픈배드민턴, 여복 이소희·신승찬 8강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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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소희신승찬, KBM뉴스 DB
사진 이소희·신승찬, KBM뉴스 DB

여자복식 이소희(인천국제공항)·신승찬(삼성전기) 조가 프랑스오픈 8강에 올랐다.

이소희·신승찬 조는 25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 스타드 피에르 드 쿠베르텡 체육관에서 열린 2018 요넥스 프랑스오픈배드민턴 월드투어 슈퍼 750대회 여자복식 16강에서 승리하며 8강에 진출했다.

여자복식 세계랭킹 8위인 이소희·신승찬 조는 16강에서 랭킹 29위인 알리나 다브레토바·에카테리나 볼로토바(러시아) 조를 2-0으로 따돌렸다.

이소희·신승찬 조는 첫 번째 게임을 시작하면서 3점을 내주더니 중반까지 이 점수를 극복하지 못하고 끌려다녔다.

이소희·신승찬 조는 11:12로 뒤진 상황에서 4점을 연거푸 따내며 일순간에 역전에 성공하며 달아나기 시작했다.

17:16으로 한점 차로 쫓기던 이소희·신승찬 조가 다시 4점을 한번에 쓸어 담으며 21:16으로 첫 번째 게임을 마무리했다.

두 번째 게임은 이소희·신승찬 조가 초반에 6점을 뽑으며 리드하기 시작하더니, 후반으로 갈수록 격차를 벌렸다.

이소희·신승찬 조는 연속 득점을 하는 반면 실점은 1점씩만 하면서 20:11까지 달아나 결국 21:15로 두 번째 게임도 마무리하고 8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이소희·신승찬 조는 26일 8강에서 랭킹 17위인 나오코 후쿠만·쿠루미 요나오(일본) 조와 메달권 진입을 놓고 한판 승부를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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