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최연소 배드민턴 국가대표인 여자단식 안세영(광주체고)이 인도네시아챌린지 8강에 올랐다.
안세영은 25일(현지시각) 인도네시아 수라바야에서 열린 2018 인도네시아 챌린지국제배드민턴선수권대회 여자단식 16강에서 승리를 거두고 8강에 진출했다.
여자단식 세계랭킹 192위인 안세영은 랭킹 294위인 푸트리 쿠수마 와르다니(인도네시아)를 2-0으로 가볍게 따돌리며 주니어 시절에 이어 상대 전적을 3전 전승으로 늘렸다.
안세영은 첫 게임을 21:11로 가볍게 따내고, 두 번째 게임은 접전을 벌인 끝에 21:19로 마무리하며 8강 계단에 올라섰다.
안세영은 26일 랭킹 203위인 베닝 스리 라하유(인도네시아)를 맞아 메달권인 4강 진출을 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