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0회 강남구청장기 배드민턴대회가 지난 20, 21일 양일에 걸쳐 서울시 송파구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강남구 관내 17개 클럽에서 435팀(남복 195팀, 혼복 126팀, 여복 114팀), 800여 명의 동호인이 참가했다.
경기 결과 66팀이 출전한 진선클럽이 1만 110점으로 1위, 49팀이 출전한 매봉클럽이 6325점으로 2위, 47팀 출전한 강남클럽이 5580점으로 3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여자복식 40대 C급에 18팀이 출전해 가장 치열한 경쟁률을 보였다. 결승에서 신은수·서수미(강남클럽) 조가 백선화·김영선(자곡클럽) 조를 21:17로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강남구체육회가 주최하고, 강남구배드민턴협회가 주관, 강남구청과 서울시체육회, 서울시배드민턴협회가 후원, 쏘텍스코리아가 협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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