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인도네시아 챌린지국제배드민턴선수권대회가 인도네시아 수라바야에서 23일(현지시각)부터 28일까지 6일 동안 진행된다.
내로라하는 선수들이 대부분 같은 기간에 열리는 프랑스오픈에 출전하기 때문에 관심이 떨어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하지만 이 대회를 통해 앞으로 세계대회를 주름잡을 선수를 발굴할 수도 있다는 점에서 관심을 갖고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개최국인 인도네시아 선수들이 가장 많이 출전하는 건 당연한 일이고, 대만, 일본, 말레이시아, 태국 등의 차세대 선수들이 대거 출전한다.
우리나라도 여자단식에서 최연소 국가대표인 안세영(광주체고)이 김가은(삼성전기)과 함께 출전하고, 남자복식에서는 김재환(원광대)·박경훈(한국체대) 조가 출격한다.
이런 대회에서 차근차근 포인트를 쌓고 실력도 향상하며 본격적으로 성인무대에 진출하는 만큼, 좋은 경험을 쌓고, 좋은 성적을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