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지(남원주초)가 초등배드민턴연맹회장기 여자초등부 6학년 단식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김민지는 20일 경상북도 김천시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8 한국초등학교배드민턴연맹 회장기 전국학생선수권대회 여자초등부 6학년 단식 결승에서 승리하고 정상에 올랐다.
김민지는 결승에서 쌍둥이인 김민선(남원주초)을 2-0으로 따돌리고 여자초등부 최강자에 등극했다.
김민지는 첫 번째 게임 초반부터 공격적인 플레이를 펼쳐 6점은 연거푸 따내며 8:2로 앞섰다.
김민지는 3점을 내주며 추격을 당하긴 했지만, 11:8에서 3점을 달아나며 다시 격차를 벌린 후 결국 17:10으로 첫 번째 게임을 따냈다.
두 번째 게임도 김민지가 초반부터 앞섰지만 7:6으로 추격을 당하며 위기에 몰리기도 했지만, 3점을 달아나며 12:7로 다소 여유를 뒤찾았다.
김민지는 이후에도 2점 차까지 간격이 좁혀지자 3점을 연거푸 따내며 15:10으로 달아나더니 결국 17:11로 두 번째 게임도 마무리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1위 김민지(남원주초)
2위 김민선(남원주초)
3위 김원희(포천초)
3위 박서현(산월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