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복식 김휘태(백석대)·김재환(원광대) 조와 최혁균·이상민(동의대) 조, 조건엽(한림대)·손성현(인하대) 조가 세계대학배드민턴선수권대회 16강에 올랐다.
김휘태·김재환 조, 최혁균·이상민 조, 조건엽·손성현 조는 19일(현지시각)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스타디움 주아라에서 열린 제15회 세계대학배드민턴선수권대회 남자복식 32강에서 각각 승리를 거두고 16강에 진출했다.
먼저 김휘태·김재환 조는 32강에서 아미리스 아룬 바스카르·시바산카 에리야뚜 자야프라카시(인도) 조를 2-0으로 물리쳤다.
김휘태·김재환 조는 첫 게임을 21:7로 가볍게 따내고, 두 번째 게임도 21:17로 마무리하며 순조롭게 16강에 안착했다.
최혁균·이상민 조는 32강에서 시티라 다난자야 칼바다 리야나지·다민두 칼하라 비다나파티라나(스리랑카) 조를 2-0으로 꺾었다.
최혁균·이상민 조는 첫 게임을 21:6으로 가볍게 물리치고, 두 번째 게임도 21:8로 따내며 16강행을 확정지었다.
조건엽·손성현 조는 32강에서 옹 순 양 베르나드·위 지 수안 루카스(싱가포르) 조를 2-0으로 따돌렸다.
조건엽·손성현 조는 첫 게임을 21:13으로 이기고, 두 번째 게임은 21:14로 마무리하며 16강 대진에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