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마크오픈배드민턴, 여단 장베이웬이 랭킹 3위 신두 꺾고 16강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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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장베이웬, KBM뉴스 DB
사진 장베이웬, KBM뉴스 DB

코리아오픈 여자단식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장베이웬(미국)이 덴마크오픈 첫날 32강에서 랭킹 3위인 푸살라 신두(인도)를 꺾고 16강에 올랐다.

장베이웬은 16일(현지시각) 덴마크 오덴세 스포츠파크에서 열린 2018 다니사 덴마크오픈배드민턴 월드투어 슈퍼 750대회 여자단식 32강에서 신두를 꺾는 이변을 연출했다.
 
장베이웬은 상대 전적에서 2승 2패로 팽팽한 접전을 벌였는데 이번 승리로 한발 앞서게 됐다.
 
장베이웬은 첫 게임을 21:17로 따내고, 두 번째 게임은 16:21로 내줬지만, 세 번째 게임을 21:18로 마무리하며 승리를 낚았다.
 
여자단식 랭킹 5위인 캐롤리나 마린(스페인)은 랭킹 20위인 미아 블리치펠트(덴마크)에게 1-2(19:21, 21:14, 19:21)로 패하며 대회를 마감했다.
 
남자단식에서는 랭킹 12위인 응카롱앵거스(홍콩)가 랭킹 7위인 첸롱(중국)을 2-0(22:20, 21:15)으로 따돌리고 16강에 올랐다.
 
남자단식 랭킹 2위인 시유치(중국)도 랭킹 23위인 사미르 베르마(인도)에게 0-2(17:21, 18:21)로 패해 대회 첫날 탈락하는 수모를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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